아뇨, 전 아니었어요.
바른 자세로 자려고 노력해도 잠이 안 오거나
뒤척이며 옆으로 눕게되고 돌아눕기도 하고
가만히 한 자세로만 잠들진 않더라구요.
그런데 시중의 베개들은 모두 바른 자세에만 최적화되었더군요.

사람마다 모두 자는 자세가 다른데
오로지 한 자세로만 잘 때 편한 베개 뿐이니
아침에 일어날 때 마다 불편할 수 밖에 없었어요.

밤새 긴장해서 뻣뻣해진 목과
통증이 가시질 않는 어깨, 피곤한 아침까지..
나에겐 맞지 않더라구요.

스멀리드는 '나'에게 맞는 베개를 고민했어요.
옆으로 누워 뒤척여도, 엎드려 잠을 자는 사람도
그리고 뒤척이며 자는 우리들에게 편안한 그런 베개

베개의 상식을 뒤집는 생각,
스멀리드는 그렇게 만들어졌습니다.